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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Chris Weatherspoon, Alex Brodie 등의 기사입니다)

'레스터 꼼수' 막는다…프리미어리그, 강등 클럽 PSR 규정 강화

프리미어리그가 레스터 시티와의 계속되는 법적 분쟁 속에서 재정 규칙 강화에 나섰다.

PSR(수익 및 재정 안정성 규정)의 문구가 개정되었는데, 이는 레스터의 2022-23 시즌 회계연도 종료까지의 3개년 손실과 관련하여 관할권이 EFL에 있는지 프리미어리그에 있는지를 놓고 중재했던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월 14일 프리미어리그는 PSR 위반으로 기소된 클럽은 없다고 발표하면서도, 레스터는 여전히 제재 가능성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디애슬레틱에서는 그 발표가 있기 1주 전에, 라이벌 클럽들은 레스터가 규정을 위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판결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회의를 통해 규정이 개정되었으며,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의 규칙과 가이드라인이 명시된 리그 규정집은 지난주에 업데이트되었다. 승격 클럽 및 해당 클럽의 손실 한도와 관련된 여러 새로운 규정들이 제정되었고, 특히 아래의 E.49 규정이 추가되었다.

E.49 규정은 다음과 같이 명시한다 : "클럽이 리그에서 강등되더라도, 클럽으로서 활동했던 마지막 시즌에 대한 모든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는, 강등과 관계없이 여전히 리그 소속 클럽으로 간주되어 규칙 E.47부터 E.86을 따라야 한다."

이는 클럽이 강등된 시즌의 규정에 따른 모든 사항을 만족시킬 때까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의 관할 하에 있음을 나타내는 규정이다.

이러한 변경 사항들이 레스터의 분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있다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가 규칙을 변경할 때, 해당 변경 사항은 소급 적용될 수 없으며 개정된 날짜 이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1월 프리미어리그의 성명서는 다음과 같았다 :

"PSR 준수와 관련하여 레스터 시티에 대한 프리미어리그의 관할권 문제는 현재 비밀 중재 절차의 대상입니다.

따라서, 리그나 클럽 모두 현 단계에서는 2023-24 회계연도 종료 기간의 PSR 위반 혐의에 대해 리그가 레스터를 상대로 어떠한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클럽의 PSR 또는 관련 규정 준수 여부나 기타 관련 사항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레스터와 PSR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작년의 일이 없었다면, 이번 문구 변경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고 조용히 지나갔을 것이다. 이번 변경 사항은 클럽이 강등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규칙을 준수해야 함을 확인하고, PSR 주기 내 EFL에 머무른 시즌 동안 클럽의 PSR 손실 한도가 프리미어리그의 £35m이 아닌 £13m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이미 많은 이들이 사실이라고 가정했던 것을 단순히 명문화한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 9월 레스터가 항소에서 승소하면서 이러한 인식이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판결은 레스터가 2022-23 회계연도 종료 시점에는 이미 강등된 상태였으므로 프리미어리그가 처벌할 관할권이 없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리버풀과 경기를 치르는 이번 주에 레스터의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다 (Getty Images)

레스터는 "규칙이 실제로 쓰인 방식에 근거하여 적용되도록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가 해당 규정의 문구를 강화한 것인데, 이는 리그 현행 규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최근 여러 보도를 통해 제기되는 시점에 나온 조치이다.

이번 변경으로, 프리미어리그가 PSR을 위반했다고 판단하는 강등 클럽에 혐의를 추궁하는 데 있어 리그의 입지가 강화되었다. 이 문구는 EFL의 규정과 거의 비슷하기에, 이전에 레스터가 그랬던 것처럼 클럽들이 리그 간의 규정상 허점을 이용하여 빠져나갈 여지를 줄인다.

레스터 입장에서 이러한 규제 적용 방식 변화는 불리해진 셈이다. 레스터가 다시 EFL 관할로 강등될 때를 대비하여 EFL은 이미 혐의 제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24-25 시즌 규칙 변경으로 인해, 현재의 3개년 PSR 주기 동안 레스터의 손실 한도는 £83m이 되며 (£35+13+35m), 이는 클럽이 강등되더라도 이 손실 한도를 초과할 경우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세 줄 요약>

1. 프리미어리그 PSR 개정, 강등된 클럽도 지난 시즌 재정 규제를 따르도록 함.

2. 이는 과거 레스터처럼 강등 후 관할권 문제로 규제를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함임.

3. 이제 레스터는 강등되더라도 한도 £83m 위반 시 프리미어리그 징계 받을 수 있음.

https://www.nytimes.com/athletic/6281172/2025/04/15/premier-league-psr-leicester/

+끝나지 않는 PSR의 위협... 다음 시즌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22-23 시즌 강등의 여파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다음 경기는 이번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밤 12:30, 리버풀과 홈에서 맞붙습니다.

강등이 100% 확정지어질 수도 있는 경기인만큼, 열심히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울브스 웨스트햄이 둘다 승리하면 경기 치르기 전에 강등 확정

Posted by god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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